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57번째 환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다.
157번 환자는 충북에 주소를 둔 60세 남성으로 기존에 폐암을 앓고 있었으며, 이날 오후 1시 27분경 숨졌다
이 환자는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다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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