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구로구]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약해 특별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25일까지 관내 전 지역에 무더위쉼터를 마련한다"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다만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동주민센터 15개소와 경로당 14개소가 주말·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아동센터 9개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은 경로당 183개소, 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5개소, 지역아동센터 19개소 등 공공기관 222개소와 금융기관 23개소, 종교시설 3개소, 북카페 등 민간기관 27개소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전에 가까운 쉼터를 확인해 두고 폭염 발생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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