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관광스탬프트레일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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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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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중구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면 관광지별 스탬프를 찍어 주는『2015년 관광스탬프트레일』사업을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관광스탬프트레일』은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중구의 관광명소를 스스로 찾아다니며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스탬프트레일 책자를 소지한 관광객이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면 그 기념으로 스탬프를 찍어주는 사업이다.

스탬프 투어 관광지로는 짜장면 박물관, 송월동 동화마을, 신포국제시장, 무의바다누리길 등 중구의 주요 관광지 15개소이며, 스탬프 책자는 1권당 1,000원으로 인천역관광안내소(☎032-777-1330), 월드커뮤니티센터(☎032-773-7511)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광스탬프트레일사업 시행(포스터)[사진제공=인천 중구]


스탬프 책자 구입 시 관광안내 책자와 손수건 등을 함께 받아 볼 수 있으며 특히, 휴대폰으로 촬영한 미션 사진은 인천역관광안내소(☎032-777-1330) 및 인천종합관광안내소(☎032-832-3031)에서 무료로 인화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모든 관광지를 방문하여 책자에 스탬프를 찍은 후 등록한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11월말에 인천중구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2015년 관광스탬프트레일』사업을 통하여 인천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근대 개항기 문화유산과 새로운 관광지 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중구를 방문하여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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