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서 가수 됐어요"…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컴백에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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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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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무럭무럭 자라서 가수 됐어요"…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컴백에 응원 봇물]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무럭무럭 자라서 가수 됐어요"…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컴백에 응원 봇물
추억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핫샷 멤버 준혁이 김영만과의 인연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이 등장했다.

이날 김영만의 등장 후 온라인 채팅방에는 "눈물난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이에 김영만은 "왜 이렇게 우는 사람이 많냐, 나는 딸 시집 갈 때도 안 울었는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이어 김영만은 "예전는 나는 쉬운데 어린이들은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하지만 이젠 보는 이들도 어른이 됐으니 쉬울 거다" 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핫샷 준혁은 이에 대한 화답을 한 것으로 보인다.

준혁은 13일 핫샷 공식 sns를 통해 "김영만 아저씨 저 무럭무럭 자라서 가수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준혁이 유년 시절 찍은 사진으로 보이며 사진 속 김영만은 어린 준혁과 브이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준혁의 어린 시절 깜찍한 표정과 김영만의 전성기 적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중 김영만은 실검 1위 등극 및 전반전 인간계 시청률 순위 1위에 올라 결국 눈물을 보였다.

"무럭무럭 자라서 가수 됐어요"…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컴백에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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