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코이카, 해외 사업 협력 MOU 체결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지난 14일 상호 관련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4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상호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농촌지역 개발협력을 위한 농업금융 관련 사업 △농업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협동조합금융 등에 대한 자문 및 발전 지원 등이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해외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탄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실질적 성과를 통해 세계 발전에 더욱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