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새 우편번호 도입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오는 8월부터 우편번호가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된다,

시는 지난해 도로명 주소 시행에 따른 국가기초구역제도 도입에 따라 5자리 구역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된다.

국가기초구역제도는 행정 최소 단위구역으로 동(洞)보다는 작은 규모이며 우편, 방범, 통계, 학군 등 행정기관별로 각각 설정해 사용하고 있는 관할구역을 일원화 해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다.

새 우편번호는 5자리로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를 의미하며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돼 당진시는 31700번부터 31816번까지 117개가 부여된다.

시는 새 우편번호 시행에 따른 홍보를 위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도로명 주소 안내스티커를 제작 이번달 말까지 시 전세대인 7만563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새 우편번호 검색은 인터넷 우체국(www.epost.kr),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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