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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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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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애착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습지원 및 문화․직업체험,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업중단 청소년은 자퇴 후 6개월이 지나면 검정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예정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1:1 멘토링을 통한 학습 지원 및 검정고시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2013년부터 학업복귀 6명, 상위학급 진학 3명, 검정고시 12명이 합격을 했으며, 8월에 있을 검정고시에는 18명의 청소년들이 센터를 통해 일괄 신청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양주시 지역기반 인턴십 뱅크에는 관내 민.관 기업체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현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복싱코치,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 멘토들과 직업체험 및 훈련을 받고 있다.

또한 전문상담, 캠프, 문화체험, 체육활동, 직업체험을 통한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들이 연계돼 학업중단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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