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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15일 장애청년드림팀의 김인규 단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장애 청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의 11기 발대식을 15일 열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한 장애청년드림팀은 올해 '함께 세상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장애청년 34명과 비장애인·협력자 등 69명, 7개 팀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4일부터 영국·라오스·미국·뉴질랜드·스웨덴으로 6개 팀이 떠나고, 아태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장애청년 10명이 팀을 구성해 한국에서 연수 경험을 쌓는다.
신한금융그룹은 이 프로그램에 올해까지 약 33억원을 지원했고, 11년간 685명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은 청년들의 도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도전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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