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6원 오른 1149.2원에 마감했다. 2013년 7월 8일(1152.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3.9원 오른 1147.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후 한때 1150.4원까지 치솟아 2013년 7월 이후 2년 만에 1150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다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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