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의회(의장 김영호)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7일 밝혔다.
의회는 오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집행부 각 부서별 2015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를 받고 군정에 관한 질문과 각종 조례안 및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온 군정의 모든 분야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음으로서 군정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5년도 예산군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예산군 향우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검토․심사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동료의원들에게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동안 면밀히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질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집행부에는 성의 있는 보고와 성실한 답변을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한 사항을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시정 및 반영해 군정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