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소리프론티어’ 6주년을 맞아 1등상인 KB소리상 수상팀에게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2016 프랑스 바벨메드뮤직 쇼케이스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티스트들에게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리프론티어 공모에 지원한 총 33개 팀 중 1차 서류 및 음원 심사 관문을 통과한 7개 팀이 실연 예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소리프론티어 실연예선 시스템은 아티스트들에게 실제 공연과 같은 음향 및 무대 등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고 최고의 기량이 발휘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즈음악평론가, 대중음악평론가 등 국내 월드뮤직 및 공연예술 관계자 전문 심사위원들이 ‘음악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음악적 측면을 모두 수렴해 심사한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도 자유롭게 현장을 방문해 실연예선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본선 행 티켓을 거머쥔 세 팀은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소리프론티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축제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한 프랑스 바벨메드 뮤직 사미 사닥(Sami Sadak) 예술 감독이 최종 심사에 참여해 바벨메드 뮤직 쇼케이스 무대에 설 영광의 기회를 부여한다.
2등 소리축제상 수상 팀에게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 3등 프론티어상 수상 팀에게는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한편 ‘소리프론티어’는 소리축제가 2010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 연속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들의 실력을 인정받는 공인된 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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