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파격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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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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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올 여름,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질 수 없는 세상에 통쾌한 복수를 날릴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이 패션 매거진 ‘보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수남’으로 분해 독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이정현이 패션 매거진 ‘보그’와 함께한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정현은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동안미녀 이미지에서 탈피, 독특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동화 속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흘러내리는 시계와 토끼 귀이다. 특히, 이번 화보 속에 등장한 시계 소품은 이정현이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공수해온 것으로 알려져 한차례 더 눈길을 끈다.

독한 ‘앨리스’ 화보로 평소 예능 프로에서 보여준 발랄한 이미지와 상반된 반전 매력을 선보인 이정현은 오는 8월 13일 개봉하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보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정현 주연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 이정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타고난 손재주로 생활의 달인의 경지에 오르는 수남 역을 맡아 섬뜩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천진난만한 얼굴로 섬뜩한 복수를 꿈꾸는 ‘수남’의 모습을 담은 청불 예고편 공개로 뜨거운 화제를 낳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사회의 ‘웃픈’ 현실을 통해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8월 13일, 전국 스크린을 통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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