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는 지독한 악몽에 시달리는 여자가 그 원인을 찾아 '원더랜드'라는 펜션으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호러 영화이다.
홍종현은 원더랜드라는 펜션을 지키는 신비로운 남자 ‘환’ 역을 맡아 여주인공의 잃어버린 기억과 잔혹한 기억에 대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마스크와 훤칠한 키로 주목받은 주목받아 MBC ‘마마’, 영화 ‘위험한 상견례2’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은 홍종현은 이번 영화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연약한 소년같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여주인공을 위로하는 신비스러운 환 역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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