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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숙소의 진화, 유럽 아파트먼트 렌트하고 유럽가이드투어 무료로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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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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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누구나 자유여행을 꿈꾼다. 빡빡한 9박 11일 4개국 유럽 패키지 여행을 한 번쯤 다녀오고 나면 “이놈의 지긋지긋한 패키지는 다시는 가지 않겠노라”고 외치게 된다. 한동안 항공권과 호텔이 결합된 유럽에어텔 상품은 이러한 여행자들의 욕구와 맞물려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적도 있다. 세미패키지는 이러한 고객들의 걱정을 덜어주면서도 비교적 빡빡한 일정에서 자유로운 여행의 경험을 제공해줄 수 있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 세미패키지 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 이상열 부장은 “장거리 여행일수록 여행 시 변수가 많기 때문에 현지에서 얼만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느냐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요즘 특히 가족여행 및 허니문으로 스페인 여행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데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 여행뿐만 아니라 안달루시아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스페인 여행 일주 상품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행도 현지인처럼

무엇보다도 요즘은 유럽여행과 같은 장거리 여행도 겁내지 않는 중년 부부나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들에게 호텔은 뭔가 2% 부족한 옵션일 수밖에 없다.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긴 하지만 유럽 여행 중 호텔은 동남아 지역과 다르게 방이 매우 비좁고 컨디션도 한국인들의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친다. 이런 가족단위의 '유럽가족여행'을 계획 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옵션이 바로 아파트먼트 숙박이다. 꽃할배 이후로 한국의 젊은 여행객과 가족 단위의 여행객을 중심으로 유럽 홀리데이 아파트먼트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체크인에서부터 시작해서 사소하게는 문 여는 방식, 식기구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처럼 사소한 것에서부터 정보가 아직은 충분하지 않은 것도 또한 사실이다.

유럽세미패키지와 유럽아파트먼트렌트를 결합한 ‘유럽세미아파트텔’ 상품을 기획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자유나침반 여행사 관계자는 “고품질의 아파트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여행객들이 조금 더 현지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며 “특히 아파트먼트 숙박 예약과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세미아파트텔 상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유럽아파트먼트렌트도 한국 여행객들에게 호텔을 넘어서는 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럽여행에 있어서 호텔이나 민박 예약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유럽아파트렌트는 산 넘어 산일 수밖에 없다. 유럽여행 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 여행사가 여행객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소개한다. 아래 4가지만 체크하더라도 처음 숙박해 보는 유럽 아파트 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는 갖춘 것이니 참고해 보도록 하자. 자유나침반 관계자는 “아래 팁을 보고서도 아파트먼트 렌탈이 부담스러운 고객에게는 한국인 가이드 서비스가 접목된 세미아파트텔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유럽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이 알려주는 홀리데이 아파트먼트 예약 팁

첫째, 호텔보다는 취소나 환불 규정이 엄격하다. 유럽아파트는 예약을 하고 나서 여행 날짜가 가까워서 취소를 해야 할 경우 보증금이 반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예약을 취소할 경우 호텔보다는 다시 방을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이 적지만 대신 한 손님을 위해 집주인은 다른 예약을 미리 받아놓지 않기 때문에 보증금은 방을 확보하는 비용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둘째, 구비 기기 품목을 꼼꼼히 체크한다. 보통 유럽아파트에는 식기세척기나 세탁기, 커피머신 등 기기 등을 구비하고 있다. 다만, 세제나 조미료 등은 구비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목록을 미리 만들어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대게 렌트되는 아파트의 위치는 현지인들이 실제 생활하는 주거구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식료품점이나 슈퍼마켓이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에 모두 챙겨 갈 필요는 없지만 미리 필요한 품목을 체크해 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구글 맵으로 미리 주소를 검색해 보자. 아파트는 호텔과 달라서 이름으로는 지도 검색이 되지 않는다. 미리 숙소에 도착하는 방법을 파악해 두는 게 좋고, 혼자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택시 서비스 등을 예약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넷째, 파손 보증금에 대해 알아두자. 보통 호텔 체크인 시 받는 보증금과 비슷하다. 호텔 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고, 체크아웃 할 때 결제되도록 하는 보증금처럼, 아파트 이용 시에도 이런 보증금이 있다. 보통 카드나 현금으로 체크인 시 결제 하고, 아파트 내 기기가 파손되거나 심하게 손상된 경우 결제되는 금액이다. 혹시 체크인 할 때 파손이 발견되면 바로 아파트 담당자에게 알려서 나중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자.

자유나침반 여행사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파리, 런던, 로마 등 28개 주요 도시에 약 3,500개의 아파트 렌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프랜들리 렌탈스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프랜들리 렌탈스는 한국어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함과 동시에 계열사인 ‘굿맨가이드’ 단체 유럽가이드투어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되는 유럽가이드투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며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각 도시의 핵심 코스를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 또는 아파트먼트렌트 예약 안내 문의는 굿맨가이드 홈페이지( www.goodmanguide.com ) 또는 전화번호 02-1600-4813 통해 문의하면 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파트먼트. 시내 최중심인 까딸루냐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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