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제작진과 이경규, 김수미 만나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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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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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다시 한 번 김수미 설득에 나선다.

17일 김수미 측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진에 하차의사를 밝혔다. '나를 돌아봐' 하차는 물론이고, 당분간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열린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는 우연히 접한 악성댓글에 심한 충격을 받아 스스로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며 자해를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시청률 발언으로 조영남의 심기를 건드렸고, 당시 조영남은 행사장 밖으로 나가 하차의사를 전했지만 이경규의 설득에 의해 다시 출연의사를 밝혀왔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오늘 다시 한 번 김수미를 찾아 하차의사를 접어달라고 설득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 당시 김수미와 마찰이 있던 조영남은 이경규를 통해 편지와 꽃다발을 보내 김수미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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