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하나·외환은행 통합 예비인가 이르면 22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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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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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k39@aju]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한 예비 인가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오는 22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하나·외환은행 합병 예비 인가 안건을 올릴 전망이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13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법인인 KEB하나은행(가칭)에 대한 예비 인가를 금융위에 신청한 바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금융위가 다음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예비 인가를 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에 예비 인가가 나면 합병결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통합 사명 등을 정하고 본인가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본인가는 30일 이내에 가부를 결정하게 돼 있다.

하나금융은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 시기를 9월로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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