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교통사고 구조 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16분경 백석중학교 앞 도로상에 승합차량과 소형차량 두 대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승용차량 운전석에 갇혀있던 백모씨(여 39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승합차량 운전자는 차밖에 나와 있는 상태였고, 백모씨는 소형차량 운전석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유압스프레다 등 각종 구조장비를 사용하여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인천서부소방서, 교통사고 구조 활동[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이송한 환자 중 승합차량 운전자는 경상이었으나, 승용차 운전자는 무릎골절로 인한 부상정도가 심각한 상황이었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서부소방서 구조대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조치를 실시하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여차량주행 시 운전자는 신호 및 규정속도를 반드시 준수하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부소방서는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