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새 차를 구입하기에는 자동차의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기 때문에 중고차가 많이 팔리는 실정이다. 하지만 중고차의 저렴한 가격에 혹해 다른 문제점들을 간과하지는 말아야 한다.
중고차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정직하지 못한 딜러도 많다. 정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허위매물과 하자 차량 판매 등의 행위를 일삼아 문제가 되고 있다.
허위매물은 특정차량의 모델이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 매매 등록을 한 후 매물을 찾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미 매물이 다 팔렸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다른 차종 구입을 권하는 방식이다.
또 하자 차량 판매는 말 그대로 하자가 있는 차량을 아무 문제 없는 듯이 소비자를 속여 판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불법행위 때문에 소비자들은 중고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고 이는 몇몇 정직한딜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자 중고차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중고차 업체 ‘싸다니카’는 ‘의뢰형 중고차 판매시스템’과 ‘중고차할부조건’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의뢰형 판매시스템은 양심딜러들이 소비자가 원하는 희망 차종과 가격대, 연식, 사고 유무, 주행거리 등을 상담해 주며 그에 맞는 차량을 수배하는 것이다. 그 후 사전 차량 점검을 하고 고객 방문 후에는 시운전과 기타 정비 시행을 거쳐 차를 출고한다.
또한, 4대보험이 적용되는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예외승인'이라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할부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회생 진행자나 파산면책 대상자, 통신비 연체자들도 중고차할부를 받을 수 있다.
구매문의 : 1599-3135 또는 홈페이지(http://cafe.naver.com/ssadani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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