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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창수, 윤하에게 "어차피 사랑 없는 결혼할 바엔 너도 괜찮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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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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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류사회 방송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상류사회' 창수가 윤하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성준이 목격하는 장면에 방송되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3회에서는 민혜수(고두심)가 유창수의 어머니(정경순)에게 장윤하(유이)와 맺어주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하는 창수를 만나 “너 지이(임지연) 보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고, 창수는 “우리 지이 나 같은 놈한테 과분해 얘기 하지 마. 준기 얘기 할까?”라며 성준을 언급했다.

이에 윤하는 “당하고는 못 살지?”라고 말하며 날 선 눈초리로 쳐다봤고, 창수는 “근데 말이야. 우리 정말 안 될까? 어차피 사랑 없는 결혼 할 바엔 너도 괜찮을 거 같아”라고 말하며 가까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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