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봉사회가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가정은 서재수(55)씨 가정. 서씨는 외반증을 앓고 있는 아내 김정임(42)씨와의 사이에 7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김정임씨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내 위기가정 집수리에 나선 대한적십자사 천천봉사회원들 [사진제공=장수군]
이에 천천봉사회는 서씨 가족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6월부터 집 안팎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등 집수리 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아내 김씨의 치료를 위해 서울 적십자병원을 연계해 검진을 실시했으며 김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있다.
한편 서재수씨의 집수리 봉사는 현재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YTN '희망풍차 솔루션'프로그램을 통해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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