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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하라’ 광희 “MC의 꿈 키우고 있어…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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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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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N]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MC 꿈나무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N 예능프로그램 ‘청춘하라’ 제작발표회에는 명재욱PD를 비롯해 황수경 아나운서, 그룹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광희는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방송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항상 패널, 게스트로만 출연하다가 점차 뷰티, 요리 프로그램의 MC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진행의 매력을 알겠더라. 실력이 완벽하게 받쳐주는 건 아니지만 저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청춘이지 않나. 청춘을 보내며 진행, MC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청춘하라’를 통해 또 한 번 MC로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최근 ‘예능 대세’로 불리는 것에 대해 “너무 뻔하겠지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부담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의 기대가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는 없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한편 ‘청춘하라’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2030 청년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꿈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고 연예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패널 심사단 및 방청객 100명의 공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 지원금을 전액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5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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