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자전거 전문업체 삼천리자전거는 모터 제조·판매회사인 계양전기와 전기 자전거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앞으로 구동 모터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전기 자전거 핵심 부품 개발과 관련해 계양전기와 협력하고, 계양전기의 기술을 접목한 전기 자전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BMW·벤츠 등 자동차 기업에 모터 부품을 공급해 온 계양전기의 기술력을 이용하면 전기 자전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1년 전기 자전거 사업에 뛰어든 삼천리자전거는 2002년 프레임에 내장형 배터리를 넣은 모델을, 2006년에는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였다.
2013년부터는 도시형·미니벨로형·산악자전거(MTB)형 등 목적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팬텀’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계양전기 측은 “이번 양사의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전기자전거용 파워모듈 등 핵심부품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앞으로 구동 모터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전기 자전거 핵심 부품 개발과 관련해 계양전기와 협력하고, 계양전기의 기술을 접목한 전기 자전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BMW·벤츠 등 자동차 기업에 모터 부품을 공급해 온 계양전기의 기술력을 이용하면 전기 자전거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1년 전기 자전거 사업에 뛰어든 삼천리자전거는 2002년 프레임에 내장형 배터리를 넣은 모델을, 2006년에는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였다.
계양전기 측은 “이번 양사의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전기자전거용 파워모듈 등 핵심부품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대표이사(왼쪽)와 이정훈 계양전기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테헤란로 계양전기 본사에서 전기자전거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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