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역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 시장은 22일 대시민 특별담화문을 통해 “성남시의 메르스 자가격리 조치가 지난 20일자로 모두 해제됐다”면서 “그 동안 발빠른 정보공개와 치밀하고 폭넓은 예방조치,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대응이 힘든 고비를 넘겨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성남시는 한 발 앞선 메르스 대응으로 질병 확산을 막아왔다. 전국 최초로 병원이름과 감염환자의 거주지역 등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혼란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관내 종합병원들과 의료협의체를 구성, 인력을 지원받아 분당구보건소 전체를 '메르스 전용시설'로 운영하고, 민간검사기관을 확보, 단독 메르스 진단체계를 구축해 타 지역보다 폭넓은 예방조치 활동을 펼쳤다”면서도 “여기에는 메르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등 위기속에 하나가 돼온 빛나는 시민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맘을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는 메르스와 같은 질병으로부터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32개의 음압병상이 있는 성남시의료원의 건립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함과 동시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람답게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삶을 담보’하는 지방정부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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