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제6회 계양맛집 맛자랑 품평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21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3일(토) 구청 남측광장에서 『제6회 계양맛집 맛자랑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일반음식점과 다문화가정 등이 참여해 즉석에서 요리를 경연하는 『계양맛집 맛자랑 품평회』는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열려 ‘맛’과 ‘멋’이 함께 어우러진 구민축제의 장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품평회는 “계양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계양구를 대표할 특색음식을 발굴해 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맛집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계양맛집 맛자랑 품평회[사진제공=인천 계양구]


『계양의 맛』평가단은 전문심사위원과 다문화가정, 주민평가단으로 구성되어 시식을 통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소를 선정하게 되며, 이들 6개 음식점은 『계양맛집』으로 지정되어 계양구가 직접 홍보에 나서게 된다.

벌써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품평회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회식전에는 길놀이행사로 행사의 흥을 돋우고, 식후에는 밸리댄스팀, 오카리나팀과 경기민요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사)한국외식업협회 인천시 계양구지부 주관으로 중식요리사가 즉석에서 자장면을 만들어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나눔행사와 제빵사들의 지도 아래 가족끼리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전통떡 전시 및 나눔행사,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 요리체험과 칵테일 제조 및 시음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6회 계양맛집 맛자랑 품평회』와 가족과 함께 케익만들기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들은 계양구청 위생과(450-5422~3)에 문의하여 우편, 메일, 팩스, 전화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는 이때에 『계양맛집』을 하나의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계양구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로 다시 찾고 싶은 계양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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