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열기를 더해가는 여름문화예술축제는 25일 개막식과 함께 전국 청소년 가요제를 시작으로 26일 직장인밴드 경연대회로 이어져 한여름밤 춘장대 해수욕장을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국 청소년가요제는 가수를 꿈꾸는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참여해 해를 거듭할수록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써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이번 가요제는 총 55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직장인밴드 경연대회는 현재 78개 팀이 신청했으며, 미리 제출한 밴드공연 영상 심사를 거쳐 26일 오전 10시부터 40개 팀이 본선대회를 가진 후 오후 6시, 20개 팀이 최종 결선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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