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법안소위는 이날 금융위원회와 공정위원회, 권익위원회 등 소관부처 법안을 심사했지만, 서민금융진흥원 설립 문제와 대부금리 인하 폭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야당은 서민금융진흥원의 채무조정과 금융업무 역할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여당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또 여야는 대부금리 인하 수준도 29.9%와 25%로 각각 주장,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정무위는 23일 오후 법안소위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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