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대한민국 페이먼트 문화를 선도해온 ‘티머니(Tmoney)’가 특유의 편의성과 간편성을 앞세워 음악페스티벌의 ‘잇 아이템(It Item)’으로 각광받고 있다.
핀테크 전자금융전문기업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24일부터 사흘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15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의 공식화폐로 ‘티머니’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노엘 갤러거, 푸 파이터스, 갤럭시 익스프레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이디오테잎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스마트카드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스페셜에디션’ 티머니 카드를 특별 제작해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구매한 ‘스페셜에디션’은 행사 이후에도 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등 전국 10만여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는 지난 6월 열린 ‘울트라뮤직페스티벌 코리아’에서도 결제화폐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매년 유명 음악축제의 결제수단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축제현장에서 지갑이나 현금을 챙기는 수고를 덜고, 서명 없이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 부문장은 “티머니의 빠르고 간편한 결제 방식은 축제현장처럼 인파가 많은 곳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며, “관객들이 티머니를 이용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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