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컨소시엄 러닝센터는 5억 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지원금으로 실습에 특화된 18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전용 실습장 확보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장중심∙기술중심∙실용중심의 3대 교육방침 아래, 향후 체험식 현장교육 및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담 강사진의 역량 제고를 도모하는 등 컨소시엄 러닝센터가 협력사 기술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형권 HR 부문 전무는 “이번 컨소시엄 러닝센터의 설립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취지를 바탕으로 협력사에 더욱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협력 파트너와 동반자적 관계를 굳건히 하고,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