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한류 4대천황’ 이민호·이종석·김우빈까지 열애 중? “김수현만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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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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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한류스타들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원조 한류천황 배용준, 장동건, 원빈, 이병헌이 품절남이 된 가운데 신세대 4대 한류천황이라 불리는 배우 이민호, 김우빈, 이종석, 김수현 중 세 명의 스타가 염문설에 휘말렸다.

가장 먼저 열애를 인정한 것은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지난 3월 두 사람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화보 일정을 마친 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에 관심이 쏠리자,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만난 지 1개월 째다.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현재 5개월째 사랑을 키워가는 중으로, 수지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쇼케이스를 통해 “잘 만나고 있다.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일, 또 한 명의 한류스타가 열애설로 온·오프라인이 뜨겁게 만들었다. 바로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이종석과 박신혜.

두 사람이 드라마 ‘피노키오’로 종영을 기점으로 약 4개월째 사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양측 소속사는 “정말 친구 사이”라며 “화보 촬영, 드라마 등으로 일정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오해하신 것 같다. 현재도 두 사람은 좋은 친구 사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이민호와 이종석의 열애 인정과 열애설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김우빈마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한류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한 의류광고 모델로 발탁된 후, 화보촬영 등을 함께하며 호감이 생겼고 2개월 째 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신중한 성격의 두 사람은 김우빈이 자신의 차를 끌고 신민아의 집 근처로 가 차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방식으로 비밀스러운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입을 모아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며 "아름답게 봐 달라"고 부탁했다.

신 4대 한류천황 중 2명이 열애를 인정하고, 1명이 열애설에 올랐다. 이제 남은 것은 김수현뿐. 그를 사랑하는 한국과 중국의 팬들은 웨이보,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수현을 지켜 달라”,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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