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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35년 멈춘 ‘DMZ마을’ 대성동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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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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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뒷줄 오른쪽 셋째)가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대성동마을에서 대성동 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청호나이스가 24일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을 ‘통일맞이 첫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대성동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이재홍 파주시장 등 정부관계자와 협약식을 가졌다.

대성동 프로젝트는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대성동마을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첫 번째 사례로, ‘80년대 대성동 종합개발계획’ 이후 35년만에 추진된 마을 발전 계획이다.

청호나이스는 향후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생활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자사 정수기와 비데 등을 협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대성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청호나이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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