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펀드온라인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펀드슈퍼마켓은 절세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발생 시 일정액을 보장해 주는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해상과 펀드슈퍼마켓이 계약을 맺고 고객이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의 보장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입 시 국내에서 발생한 피싱 혹은 전자금융사기로 펀드슈퍼마켓 계좌에서 부당하게 예금이 인출되거나 증권카드가 부당 사용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펀드슈퍼마켓의 연금저축펀드, 소장펀드, 비과세종합저축펀드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장 기간은 서비스 신청 다음날부터 1년간이다.
다만 피해 발생 시 보험한도액에서 자기부담금 10만원이 차감된다.
이번 서비스는 펀드슈퍼마켓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2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제공된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갈수록 진화하는 전자금융사기에 펀드슈퍼마켓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펀드슈퍼마켓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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