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첫방, 윤계상 최고에서 지하세계로…롤러코스터 인생 다양한 감정선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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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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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라스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액션 느와르 드라마라는 장르로 시작부터 스펙타클한 첫 선을 보인 jtbc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의 윤계상이 펀드매니저이자 작전 주포 에이스에서 모든 것을 잃고 바닥까지 내려간 남자 장태호 역으로 열연, 웹툰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액션 수작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극 중 윤계상이 열연을 펼친 인물 장태호는 펀드매니저 이자 작전 주포 에이스로 인생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던 남자였다. 하지만 주가 조작 작전 중 사건에 휘말리며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고 첫 화부터 죽음의 문턱에 이르는 절체절명의 순간까지 맞이, 한 순간 서울역 노숙자로 전락하며 바닥부터 제 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사투를 시작했다.

서울역 넘버 세븐 뱀눈(조재윤)을 맨주먹으로 제치고 단번에 서울역 노숙자 피라미드 서열에 오르게 된 장태호가 넘버원 곽흥삼(이범수)의 자리까지 노리며 진정한 싸움의 서막을 알린 첫 화에서는 본격 액션 돌입 전임에도 불구하고, 장태호의 수중 액션과 맨주먹 액션의 맛보기 만으로도 그의 타고난 싸움꾼의 기질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앞으로 펼쳐질 본격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윤계상은 첫 화부터 고난도 수중 액션 투혼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사건의 긴장감을 더함과 동시에 극에 달한 남자의 처절한 감정선으로 드라마 시작부터 장태호 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웹툰 속 장태호와 완벽한 싱크로율은 원작 팬들마저도 빠져들게 하며 살아 숨쉬는 장태호를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얻기도했다.

펀드매니저부터 노숙자의 삶에 이르는 한 남자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표현한 윤계상의 연기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극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배가시키며 그가 서울역 노숙자 피라미드 꼭대기 오를 수 있을지 앞으로 선보일 액션과 인생 역전기에 흥미와 기대를 더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으로 한 치 앞도 예측 할 수 없는 운명의 기로에 선 장태호 윤계상과 지하세계 NO.1 곽흥삼 역의 이범수의 치열한 생존싸움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라스트'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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