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복면가왕에 출연한 고추 아가씨 정체가 성우 이용신이라고 언급되면서 과거 그녀의 이력이 연일 화제다.
이용신은 2013년 11월 15일 대한민국 성우로서는 최초로 온라인에서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TYPE CONTROL'이라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그대 때문에'는 헤어진 연인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애절한 슬픔이 담긴 곡이다.
'아프다고 말하면 올까요. 하루만큼 더 멀어진 그대. 나 오늘도 열이 나나 봐요. 이마에 닿은 손끝이 정말 차갑죠'라는 가사 도입 부분은 이 곡이 어떤 곡이 잘 표현하고 있다.
한편, 고추아가씨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아쉽게 떨어진 아이스크림은 정수라의 '환희'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위대한 탄생2' 준우승자인 배수정으로 판정단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위대한 탄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다시 돌아가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작곡가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걸그룹 씨스타와 미쓰에이, 에릭남 등의 앨범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수정 " 작곡가의 길 걸어… 현재 씨스타·미쓰에이 앨범 제작"
배수정 " 작곡가의 길 걸어… 현재 씨스타·미쓰에이 앨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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