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해외여행 상품 판매 분석 “올 여름 인기 휴양지 1위는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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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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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대표 신현성)이 올해 여름 휴가를 위한 5~7월 해외여행 상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해 2배가 늘었으며,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괌’이라고 27일 밝혔다. 괌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괌에는 아동과 연세 있는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과 모든 것이 갖춰진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많아, 비용은 동남아 지역 보다 다소 더 들더라도 가족 여름 휴가지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2위는 방콕/파타야 지역으로 작년 5위였던 것에 비해 다소 올랐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이 10주년 포상 휴가로 다녀온 곳이 전파를 타며 주목을 받고 티몬에서 동일 호텔패키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이 크게 작용했다.

티몬이 판매한 7~8월 기간에 해당 3박5일 파타야 패키지는 무려 1170건이 판매됐다. 이는 단일 딜 매출로는 최대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

3위는 지난해 12위에 머물렀던 일본의 오사카 지역이 차지했다. 방사능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든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엔저현상으로 인한 경비 절감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4위는 서유럽 지역이, 5위는 작년 2위 휴가지였던 보라카이였으며, 지난해 4위였던 홍콩/마카오 지역이 올해는 홍콩 독감 유행 때문인지 13위로 크게 떨어졌다.
 

[자료제공-티몬]


한편, 티몬은 아직 성수기 휴가철 티켓을 준비하지 못한 여행객을 위해 긴급모객 상품을 모아서 선보이고 있다. 8월 성수기에 출발하는 괌 초특급 쉐라톤 4일 패키지가 5만원의 쿠폰 할인 적용받으면 82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9월 일정으로는 62만원대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편 터키 일주 5성급 호텔이 3박 포함된 9일 상품이 120만원부터 시작되며, 8월초 극성수기 일정의 상품도 150만원대로 선보이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3박5일 패키지는 극성수기 가격이 42만9000원이며, 8월 중순 이후 일정으로는 2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9월의 늦은 휴가를 계획하거나 추석연휴 즈음 떠나는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한 얼리버드 상품도 준비했다.

쿠폰할인으로 62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한 괌쉐라톤 상품이 9월 이후 예약자에게는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혜택도 주어진다. 이같은 투어 썸머브레이크 쿠폰혜택은 7월31일까지 지속되며 5000원에서 5만원까지 최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학종 티켓몬스터 해외투어본부장은 “괌은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티몬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기도 하다"며, "성수기 여름 휴가 티켓을 구하지 못했거나 늦은 휴가를 계획한다면, 티몬의 여행 프로모션을 활용해 알뜰 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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