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숭의1·3동, 어려운 이웃 위한 집수리사업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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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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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 숭의1·3동 주민센터(동장 성진모)는 최근 인천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태종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장과 이문수 인천남구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숭의1·3동은 집수리사업에 대한 계획과 대상가구 관리를 담당하게 됐으며,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는 인천남구지역자활센터에 6천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인천남구지역자활센터는 집수리사업의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숭의1·3동, 어려운 이웃 위한 집수리사업 협약식 [사진제공=인천 남구]


또한 3개 기관은 원활한 협조를 통해 집수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성진모 숭의1·3동장은 “이번 집수리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봉사의 손길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종 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돕고 행복을 전달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회봉사활동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숭의1·3동은 현재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40가구를 선정, 현장조사를 완료했으며 집수리공사는 순차적으로 진행해 10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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