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남 강진 등 '창조마을' 6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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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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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업·농촌의 융합을 촉진하는 거점으로 '창조마을'을 시범 조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에 문경 오미자권역(생산·농촌복지 복합형), 강진 녹향월촌권역·태안 갈두천권역·합천 가야권역(관광형), 평창팜(유통서비스형), 완주 인덕 두레마을(첨단원예·생활편의형) 등 시범 마을 6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창조마을은 ICT로 농촌의 복지·교육·문화 등을 개선해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관광·유통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을이다. 지역개발 등 기존사업으로 조성한 기반시설에 ICT를 결합한다. 올해 조성하는 마을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맞춤형 모델을 도입한다.

특히 문경 오미자권역의 경우 병해충관리와 환경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도입해 주산품인 오미자 생산성을 키우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도 해결한다.

농식품부는 KT, SKT 등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추가로 창조마을 3곳을 더 지어 올해 안에 모두 9곳의 창조마을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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