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체육진흥회(회장 김영복)는 지난 26일 부평리 축구장 등에서 '제3회 진접읍 체육진흥회장기배 축구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15개팀 선수와 회원 50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체육진흥회는 지난 5월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종목별 시합을 계획하고, 6월 축구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대회를 연기한 바 있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상대편 선수에 대한 배려와 세련된 경기매너를 보여주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진접읍 생활 축구대회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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