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가나안농군학교에 '6·25전쟁 1129일' 3만70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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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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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이 27일 총 3만7000권의 '6.25전쟁 1129일' 도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이 자신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 요약본과 영문 번역판을 가나안농군학교에 기증했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과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부영빌딩 14층 대회의실에서 총 3만7000권의 '6·25전쟁 1129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요약본과 영문판 각각 3만2000권, 5000권이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이 책을 국내 농촌지도자 교육생 및 해외 교육생들에게 배부해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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