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편안한 자연 속 영혼의 쉼터 경신 하늘뜰 공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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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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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최초 공설 자연장지 및 공설 봉안당인 ‘경신 하늘뜰 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장한 공설장사시설로 남면 화합로403번길 98(경신리 산70)에 위치하며, 사업면적 4,713m2에 자연장지 2,500기, 봉안당 2,360기 등 총 4,860기 규모이다.

사용기간은 자연장지의 경우 30년으로 사용료는 관내주민 40만원, 관외주민(양주시에 연고자가 있는 자에 한함) 60만원이며, 봉안당은 사용기간 15년에 사용료는 관내주민 50만원, 관외주민 100만원이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른 희생․공헌자 ▲무연고 행려사망자로서 시장이 승인하는 경우 ▲경신하늘뜰 공원 개장 이전부터 남면 경신리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여 온 사람이 공원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사용료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경신 하늘뜰 공원은 기존의 경신리 공동묘지를 재개발하여 선진 장사시설인 자연장지 및 봉안당으로 조성한 것으로 친환경적인 장례문화가 정착돼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다양한 장례 욕구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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