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産) 블랙베리는 50여 농가, 32ha에서 연간 250톤을 생산하고 있고, 최근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매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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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한창인 완주산 불렉베리[사진제공=완주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28/20150728085546717870.jpg)
▲수확이 한창인 완주산 불렉베리[사진제공=완주군]
완주 블랙베리는 일교차가 큰 지역 기후특성에 따라 과즙이 풍부하고 비타민 C와 E가 다량 함유되어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친환경적인 재배가 이뤄지고 있고, 음료를 비롯해 잼, 술 등 다양한 가공용 식품으로도 생산‧판매 중이다. 판매가는 1kg에 7000~8000원에 형성되고 있다.
블랙베리는 수확시기가 7월 중순부터 약 한달 정도로 다른 작목과 겹치지 않고 노동력을 분산해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실 하나의 평균 무게가 4g으로 비교적 대과인 2g의 일반 복분자보다 수확량이 약 2배 이상 많은 효자 틈새작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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