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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29일 방송될 '가면'에서 주지훈이 불 속으로 뛰어들어 수애를 번쩍 안아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지훈은 물에 젖은 채로 불길을 헤치고 쇼파를 집어 던지는 가하면 눈이 감긴 수애를 발견하고는 울부짖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한 ‘가면’ 18회에서는 석훈(연정훈)의 음모로 불이 난 펜션에 갇힌 지숙(수애)과 배 위에 잠들어 있던 민우(주지훈)가 물속에 빠져 헤엄치는 모습으로 19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특히 수애는 ‘가면’에서 지숙과 은하 1인 2역을 맡아 바다와 수영장, 그리고 계곡물에 빠지며 이른바 ‘수난시대’를 열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불에서 사투하는 장면까지 열연을 펼치며 '가면'을 명품 드라마로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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