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 본격적인 계좌이동제 시행을 앞두고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주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ONE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는 KB국민카드와 KB국민은행이 선 보인 계좌이동제 특화 신상품 ‘KB국민 ONE라이프 컬렉션(카드·통장·적금·대출)’ 중 하나로 KB 주거래 고객에게 포인트 우대 적립, 포인트 자동 환급, 대출금리 인하 등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이용 실적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0.5%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음식점, SK주유소,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등 5대 생활 밀착 영역에서 0.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2% 캐시백(월 최대 1만원), 놀이공원(에버랜드·롯데월드·캐리비안베이) 30~50% 및 맥스무비 영화 예매 시 1장당 3500원 할인도 제공된다.
특히 이 카드의 결제 계좌를 다양한 은행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는 ‘KB국민 ONE통장’으로 지정하면 포인트 우대 적립 혜택을 통해 5대 생활 밀착 영역 이용 시 0.3%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포인트리 자동입금’ 서비스 신청 시 적립된 포인트를 매월 백원 단위로 자동 환급된다.
KB국민은행의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KB국민 ONE대출’ 이용 시 연 0.3% 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 전월 이용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가맹점에서 0.2% 포인트 적립 및 주말 및 공휴일 0.2%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케이월드(K-World)는 1만 5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은 2만원이다.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와 발급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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