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정영선 총장이 29일 최전선에서 메르스와의 사투를 벌인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에서 1일 병원장으로 근무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로했다.
1일 병원장 캠페인은 메르스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병원에 사회지도층과 공공기관, 시민단체가 앞장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입은 병원의 정상화를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정영선 총장은 이날 의료진과 함께 병원을 회진하며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과 환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명예병원장으로써 업무에 동참했다.
정영선 총장은 “대청병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할 수 있었으며 하루빨리 정상화로 돌아와 다시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대청병원은 지난해 12월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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