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표명 “증거 4주 무월경진단서만 있는이유?”…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표명 “증거 4주 무월경진단서만 있는이유?”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임신 폭행 유산 3無 주장을 펼친 김현중 측에 3有 주장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먼저 복부폭행 부분은 본인과 판사도 인정한 사안으로 ‘상습’ 단어를 빼달라고 탄원서를 부탁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의 임신 증명이 없는 이유는 유산을 했기 때문이며 무월경 4주 진단서만 증거로 제출한 것 역시 검사를 너무 일찍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6억원의 합의금을 받았지 않았느냐는 부분에 대해선 합의금이 아니라 민형사상 손해배상금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지난해 5월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후 한달이나 지나 진단서를 발급받아 큰 관련성이 떨어진다며 이후 7월에 받은 진단서 역시 복부폭행이란 부분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증거로 제시한 멍 사진 역시 병원사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구술만으로 뗄 수 있는 무월경 4주 진단서는 법적으로 임신증거는 물론 유산증거도 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4월 임신으로 인한 갈등과 정신적 피해를 받았다며 16억원대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김현중 측 역시 12억원의 반소장을 제출했는데 합의금 6억원에 외부발설 위약금 6억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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