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대호)이 지난 25일 은행2동 내 4개 공원에 모냐놀이함을 설치했다.
모냐놀이함은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공원 중 4곳에 15종의 스포츠놀이와 전통놀이를 배치한 놀이함으로서, 연중 항시 배치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청소년을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가지고 놀고 다시 가져다놓으며 정리정돈하면 된다.
향후 모냐놀이함은 항시 배치돼 주민공동체 행복동네트워크와 청소년이 직접 관리할 예정이며, 오는 9월까지 2·4주 토요일 직접 현장에 나가 즐거운 놀이대회를 개최, 배치된 놀이용품으로 주민 모두가 더욱 다양하게 활용해 놀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줄 계획이다.
주민공동체 행복동네트워크 윤수홍 대표는 “배치된 놀이가 분실될 수도 있지만 주민과 각 기관 및 단체들의 놀이후원과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리노력으로 분실도 최소화 하고 주민들도 공동의 물품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모두에게 유용한 놀이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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