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는 중앙 언론에서 지역 소식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출향인들이 고향의 발전상과 소식 등을 알고 싶어도 한계가 있어 적극적으로 ‘고향소식 알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고향소식 알리기운동을 위해 16개 시·도의 경남향우회에 1가정 1지역신문 구독하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에 재부산경남향우회와 재울산경남향우회 임원진과 시·군회장 등을 도청으로 초청하여 ‘도지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도정 설명과 함께 ‘고향소식 알기운동’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이를 ‘재경경남도민회’ 등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경남블로거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도가 운영하는 SNS의 회원가입을 적극 홍보하여 출향인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향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석 경남도 공보관은 “‘고향소식 알기운동’이 애향심 고취는 물론이고 경남의 발전을 염원하는 도민의 정서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