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코스닥 최고가 경신 종목 작년比 7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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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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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지난해보다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2일부터 7월29일까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852종목 중 236종목(27.70%), 코스닥시장 1031종목 중 261종목(25.32%)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30종목, 코스닥시장 44종목 보다 각각 8배, 6배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6.37%, 코스닥지수는 34.53%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서비스업(48종목, 20.34%), 코스닥시장은 제약(32종목, 12.26%) 업종의 비중이 높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시가총액 5위), 제일모직(6위), 삼성전자우(8위) 등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1위), 동서(3위), 디톡스(4위), CJ E&M(5위), 바이로메드(6위)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5개사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올해 들어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647종목(74.11%), 코스닥시장은 790종목(75.45%)이었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790.0%), 코스닥시장에서는 휴바이론(960.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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