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답곡천 등 3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월 착공 목표로 건설관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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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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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파주시 답곡천 수해상습지 사업 등 3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파주 답곡천 등 3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용역업체가 발주자의 권한을 위임받아 건설사업에 대해 통합 관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월 용역업체선정에 대한 공고를 실시했으며, 이후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우수하게 받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입찰 및 적격심사를 실시해 지난 7월 28일 안성천 및 공릉천 고향의 강에 대한 낙찰자를 선정했다.

답곡천 수해상습지에 대해서도 오는 6일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용역을 추진하는 하천 정비사업 현장은 ▲ 파주 답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1개소, ▲ 안성 안성천, 고양 공릉천 등 고향의 강 정비사업 2개소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방어 능력 향상을 위해 제방 보강 및 하천폭 확장을 추진하는 것이며,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수해 예방 시설은 물론 체육·문화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향후 최종 선정된 건설사업관리업체에게 설계도서 검토, 공사현장 확인, 공사 발주물량 확인 등을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오는 9월초 공사 발주를 시작해 10월경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정기 하천과장은 “이번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해 수해상습지 개선 등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시설공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하천 정비사업은 재해예방 및 하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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