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남당항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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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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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1일, 남당항 다기능어항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져 -

  • - 네 구역별로 나뉘어 공간별 특화 기능를 부여해 개발 -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서부면 남당항을 네 구역별로 나눠 공간별 특화기능을 부여해 해양관광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만든다.

 군은 지난달 31일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에서 남당항 다기능어항 기본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남당항 서쪽 방파제, 해양수산복합센터, 동쪽 매립지, 신규 동쪽 방파제 등 네 구역별로 나뉘어 수산·복합상가·친수공원·해양관광레저 등 공간별 특화기능이 부여되도록 했다.

 기존 방파제에는 위판장, 냉장창고 등 수산 기능을 집약하는 한편 해양수산복합센터의 기능을 유지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해양수산복합센터 옆으로 조성된 동쪽 매립지에는 바다전망공원 등의 친수공원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토록 하였으며, 민자유치를 통한 인공해수욕장 겸 스케이트장·숙박·상업 공간을, 신규 준설되는 방파제에는 요트계류시설, 클럽하우스, 육상보트 적치장 등을 조성해 해양관광, 레저,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군은 수산업 중심 어항에서 관광, 레저,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해양관광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만들어 어촌발전 및 홍성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바다목장과 해상 바다 낚시 공원 조성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산물웰빙체험관, 조류탐사과학관, 인근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위주의 다양한 축제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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