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할인항공권 ‘오즈 드림페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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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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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4일부터 할인 항공권 명칭을 오즈 드림페어(OZ Dream Fare)로 일원화하고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개편을 통해 매주 화요일 하루만 구매할 수 있었던 얼리버드(Early Bird) 항공권을 매월 첫째 화요일부터 14일 동안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대상 노선은 제주노선과 국제선 2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월 일부 노선에 대한 선착순 초특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박특가’ 항공권은 수시로 오픈해 출발일이 임박한 노선에 대해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달 오즈 드림페어 선착순 초특가는 오는 10~11월 출발하는 왕복 항공편으로 인천~오사카 21만5200원, 인천~방콕 36만9500원, 인천~호놀롤루 74만2700원, 인천~파리 83만7400원부터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준비했다”며 “오즈 드림페어는 미리 계획하기만 한다면 다른 여행객들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초특가 행사와 임박특가 항공권은 자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확인한다면 큰 행운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즈 드림페어 개편을 기념해 오즈 드림페어 항공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항공권, 무료업그레이드 이용권, 여행가방, 커피머신,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픈 당일 구매고객 중 100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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